가평 아이랑 가볼만한곳 : 아침고요가족동물원 + 먹이주기체험

4살 첫찌랑 친정엄마랑 같이 출산전 시간 보내기로 가평에 놀러 왔다죠!
어딜갈까 찾아보다가 이런곳이 있었어? 하면서 와보게 된 곳 후기를 남겨보려구요!
#아침고요수목원 은 알고 있었고 몇번 가보았었는데,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은 처음 와보았습니다.

돼둥이가 잠이 들었던 탓에 일어나면 간단히 밥을 먹고 덜기로 하여 #아침고요가족동물원 바로옆 #르볼카페 에도 다녀왔는데, 미리 남긴 후기 여기에 함께 남겨요.

https://k0920219.tistory.com/m/135

가평 아이랑 가기 좋은 계곡 물놀이 잔디 놀이터 카페, 애견동반가능카페_카페 르볼

잠시 주차를 하는 동안(걸어서 1분거리의 카페였지만 돼둥이가 자고있어서 차를 끌고 이동했었어요 ㅋㅋ)
어무이께서 먼저 내려 결제하고 계시더라구요 ㅠㅜ
우리가 낼라 했는디 ㅠㅠ

표사는 곳 바로 옆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입구가 있구요.

입장료는 네이버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수목원이랑 동물원을 함께 들어가는 입장료를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우린 동물원만 이용할 생각이었어서 그냥 현장 결제 했어요.
성인은 12,000원 , 어린이는 11,000원
돼둥이는 39개월로 어린이로 빠져서 입장티켓을 구매했어요.

먹이주기는 따로 구매 3000원 이었나.
이렇게 바구니에 당근 3컵을 담아 주십니다.
손가락 물리지 말라고 실리콘 장갑도 한개 넣어주세요
동물원에 들어가면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 친구들과 주지 말아야하는 동물 친구들이 있다고 적혀 있어서 그때 그때 줘도 되는 친구들에게 먹이를 주면 된답니다

여기서 팁
중간에 잉어 먹이줄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현금이 필요하거든요?
현금넣고 뽑기로 잉어 먹이를 뽑아서 먹이주기를 하는건데, 현금이 없으몀 매표소에서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
미리 사서 들어가는것도 좋아요! ㅋㅋ

티켓을 받았고,
동물원 내부에도 카페가 있고, 매표소에선 그 카페에 가서 음료를 먹을경우 할인해준다는 할인 쿠폰이 따로 배치되어있었어요.
혹시나 하고 챙겼는데, 이미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사먹고 와서 우리 3대모녀는 들리지 않았답니다.

주차장엔 평일치고 차가 많았어요.
주말에는 주차하기 다소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수유실도 있고, 유모차 대여도 가능한데
유모차 대여는 24개월 미만의 아이들만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우리는 늘 차안에 휴대용 유모차가 있어서 개인 유모차를 끌고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양갈래로 길이 나뉘는데, 아래는 언덕이 험난하고 동물 친구들도 초식 동물위주로 짧은 길이 있어요 ㅋㅋㅋ
위에 보고 아래 보면 정말 짧게 보고 나가게 될거에요 ㅋㅋㅋ 흥미가 없거든요!

우린 위쪽으로 먼저 돌기 시작했어요.
포니가 먼저 나와서 바로 먹이주기 시작 !!ㅋㅋ
초반엔 어찌저찌 유모차에 앉아서 줬는데, 나중엔 유모차에서 내려서 다니게 되요.
아이가 어린경우는 유모차가 필수지만 좀 크고 활동적인 아이는 유모차가 짐차가 될 수 있어요^^;

사막여우는 쿨쿨

왈라비 친구도 당근을 먹는다기에 당근을 줬어요 ㅋㅋㅋ

원숭이 친구랑 안녕 하고 인사도 하고

반달곰 친구들에게도 인사했어요

사자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 아기사자 2마리도 있어서 돼둥이가 신기해 하고 좋아했어요 ㅋㅋ

여긴 뭘 보고 있던건지 모르겠네용 ㅋㅋㅋ

기니피그 친구들도 당근을 먹는다 해서 윰차에서 내려와 당근을 주었어요.
생각보다 당근 먹는 친구들이 많아서 동물들에게 주려거든 하나씩만 나눠줘야 겠더라구요@.@

염소들도 먹이달라고 졸졸졸 ㅋㅋ

커다란 말 친구도 있었구요

강아지? 라고 하기엔 큰 개 친구들도 있었어요 ㅋㅋㅋ

르볼카페에서 보이던 알파카 친구들이 있어서 당근을 하나씩 사이좋게 먹으라고 줬구요

미어캣 친구들도 당근을 먹기에 나눠주고 왔어요.

앵무새 마을은 실내에 풀어져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들어가는거에요.

문을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자유로운 앵무새들을 만나게 됩니다.

앵무새여 내게로 오라  ㅋㅋㅋ직접 만지진 않고, 이리로 와 볼래~ 하고 있는거에요 ㅋㅋㅋ

우리 안에 들어가 있는 앵무새들도 있는데요.

말하는 앵무사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요 친구는 육아중이라고 했는데, 먼저 "안녕" 하고 인사해줘서 돼둥이가 신기한지 앞에서 떠나질 못하고, 같이 "안녕" 하며 인사해주던 ㅋㅋㅋㅋ

날아다니는 앵무새에게 원래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데, 우리가 갔을땐 앵무새의 건강을 위해 잠시 먹이주기가 중단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손을 내밀고 있으면 말이죠?!

요로코롬 앵무새들이 올라와 준답니다?! ㅋㅋㅋ
돼둥이도 손테 앵무사가 올라왔는데 엄청 놀라서 앵무새가 날아갔었거든요 ㅋㅋㅋ
느낌이 독수리가 앉은것 같았데요 ㅋㅋ

요친구도 말한다고 해서 인사를 했지만 말은 해주지 않았어요 ㅋㅋ 육아중인 앵무새와 멋드러지게 인사하고 왔던 ㅋㅋㅋ

미니 당나귀에게도 먹이를 야무지게 준 그녀 ㅋㅋ
처음엔 겁먹어서 안준려고 하다가 할미와 함께니까 툥기내어 주더라구요 ㅋㅋ(예전에 말 먹이주다 힘이 너무 세서 돼둥이가 놀란이후로는 큰 말 종류에겐 먹이를 못주더라구오 ㅋㅋㅋ)

할미와 나란히 손잡고 걷고
엄마는 짐차된 유아차 끌고 따라가는중 ㅋㅋㅋ

호랑이 친구도 두마리 있는데 한마리는 자고, 한마리는 인사햐주려는 건지 계속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녀주더라구요!

물속에 잉어도 보고

공작마을도 들어갔는데 이미 좋아하는 물고기를 본 그녀는 공작은 볼 생각도 안합니다 ㅋㅋㅋㅋ

바로 나와서 잉어를 구경하고 잉어 먹이주기를 할 수 있다는걸 알아버린 그녀 ㅋㅋㅋ

꽃사슴도 먹이를 주고 ㅋㅋ

다시 포니 말주기 ㅋㅋㅋ 처음 그 친구에요

못봤던 친구들을 보며 돌아다녔는데,
잉어 먹이주기 하고싶다고 이때부턴 축지법 ㅋㅋㅋ

그나마 토끼를 좋아해사 같이 남은 당근을 모조리 주고왔어오 ㅋㅋㅋ

돌아다니는.꼬꼬 보고 인사도 해보고 ㅋㅋ

타조도 만났어요

파충류 어류마을
여길 잉어보다 먼저 봤다면 좋았을텐데

거북이들도 있고, 물고기들도 있는데 조명이 많이.어두워요
파충류도 있으니 뱀도 당연히.있구요
좋아하는 물고기는 볼 생각도 안하고 무섭다고 잉어 보러가자고 엉엉 ㅠㅠ  얼마나 울던지 미안했다능..

위에.설명했듯이 잉어먹이주기 뽑기통은 현금만 가능한데 심지어 동전이 필요해요
매표소 가서 먹이를 사왔구요

잉어 먹이주기 하니까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ㅋㅋ
여기서.잉어 먹이주고 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가보니 오리 친구들과 양이었나 만났던 친구들을 다시금 만나고 인사하며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가평가볼만한곳 으로 추천하고 싶은이유는 엄청 큰건 아닌데 그렇다고 작지는 않고, 먹이주기도 체험이 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긴해요 ㅋㅋ
다만 샌각보단 입장료가 비싼편인듯 한것 같기도..?
관리는 잘되는지 냄새가 심하진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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