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수도권

용인 가볼 만한 곳 추천: 5월의 금요일 오후 용인 마르카리베(사람많음)

둥만 2023. 5.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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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만이 1차기형아검사 초음파로 오후 반차를 냈던 상황. 

일찍 끝나고 집으로 들어오니 문득 "마르카리베 한번만 더 다녀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따듯한 편이었고, 5월까지 하는 #용인마르카리베 를 방문하기엔 그 날이 제격이었거든요. 

주말은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도전을 못하겠고, 8시까지 하니까 조금 더 여유가 있다고 판단!! 

 

갑작스레 수영복이랑 갈아입을 옷 등을 챙겼습니다. 

그렇게 6시 15분쯤 주차를 했고 (이날도 유료주차장에 차량이 한가득이었습니다) 화장실 들리고 수영복 갈아입히고 마르카리베에 6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유모차 세워서 정리하는 틈에 돼둥이가 먼저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데려가 돼둥아...................

 

https://k0920219.tistory.com/74

 

[5월 평일 저녁6시 방문] 용인 마르카리베더사이드카페, 34개월 아기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추천

와우!!! 23년 5월이 되었고, 5월 3일 수요일에 방문하고 온 따끈한 후기입니다!! 일단 가게 된 이유는 작년에도 잘 다녀왔었는데, 돼둥이가 무척 좋아했었어서 다시한번 가야지!! 했었거든요. 아래

k0920219.tistory.com

위의 포스팅과 비교해 보면 금요일 오후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은 편이라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용인에 도착하고 보니 용인은 서울보다 바람이 좀더 많이 부는 편이었어요. 

5월초에 방문했을대 보다는 수온도 차가운 편이었구요. 

게다가 돼둥이가 생각보다 피곤한 상태에서 마르카리베를 오니까 좋은데, 잘 즐기지 못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차에서 꺼내온 오리로 물도 담아 놀고, 

파도가 오면 파도에 휘청이기도 하고 앉아서 파도를 기다리기도 하며 나름 잘 논편인것 같아요. 

파도가 나오고 조금 놀다가는 돼둥이가 배가 콕콕 아프다고 해서 찬물에 배탈이 나려는것 같아 몸 좀 녹일겸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추러스 먹는 언니 오빠야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하던 ㅋㅋ

 5천원인데 엄마랑 돼둥이 하나씩 샀고, 돼둥이 주려던 찰나에 하나를 바닥에 떨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께서 감사하게도 새것을 하나 주셨습니다............주륵........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듯한 국물이 있는 우동을 시켜서 먹었어요. 

저번에도 우동을 먹었는데, 아이 있는집은 우동만한것 없는듯해요..ㅋㅋㅋ

그리고 모래놀이 조금만 하다 갈까? 하니까 그냥 집에 가고싶어요 하는 그녀의 말을 듣기로 결정.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많이 피곤한가 보다 싶었어요. 

 

그렇게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하고 나서 5분정도 있다가 잠이 든 그녀 

다음날 어린이집 가서 바다를 보고 왔다는 자랑을 했데요 ㅋㅋ

귀여워요 

 

캐르비안베이를 이렇게 이색적인 인공해변처럼 만들어줘서 좋은 기회를 주어 너무 너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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