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 근처 맛집! 아이들 간식 및 간단한 한끼 추천: 미미볼밥카츠

열심히 입덧중인 나란녀자..
암사동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암사동맛집추천 글이었어요. 
근데 사진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퇴근길에 직접 방문해보게 된 이곳!! 

#미미밥볼카츠 입니다. 
임신기단축근로시간이라 2시간 일찍 퇴근하여, 집가는 버스타고 중간에 내려서 들리게 된 이곳. 

네이버에서 주문하고 가면 1,000원 할인도 된다길래, 버스기다리면서 주문을 해두었어요. 
둥이가 먹을 #고추장제육밥볼카츠 와 아이가 먹을 #떡갈비밥볼카츠 그리고 매장에서 먹고 갈 #매콤크림컵파게티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예전에 밥버거 나왔을때도 신기해서 몇번 사먹었는데, 이번에도 신기하더라구요. 
모양이 꼭 빵집에서 사는 고로케인데, 안에는 밥이랑 재료가 들어있는거니까, 삼각김밥을 튀긴 느낌인가 싶기도 하구 흐흐
 

요로케 입구 앞에 배치가 되어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본것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볼이 었어요 ! 
하지만 양은 먹어보면 생각보다 넉넉하답니다.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있는지 알려주는데, 둥이는 일단 돼둥이 데리러 가야 하다보니 
스파게티만 먹고 가서 아쉽기도 했어요 ㅋㅋ
다음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나도 똑같이 먹어보리라 !! 

우선적으로 예약한 사람 맞는지 확인하시고는 컵바게티 먼저 주셨어요. 

사실 먹고 싶었어도 먹을때 속이 울렁거릴까봐 걱정했거든요.
먹으면 속이 얌전해 지긴 하지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계속 울렁거려서 ㅠㅠ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소스가 너무 찰떡같이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면은 포장용이라 그런지 살짝 덜익은 감이 있었는데, 
먹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왕 매장에서 먹게 되면 다 익혀져서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구요
소스는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포장해가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으어? 맵네? 할 수 있는데, 매운거 어느정도는 즐겨먹는다 하시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매콤한 맛있는 소스를 맛보실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오히려 컵파게티가 생각보다 양이 좀 나와서 더 좋았어요!! ㅋㅋ

컵파게티 먹는중에 나온 밥볼카츠 ㅋㅋㅋ 
34개월아기에게 먹일 떡갈비밥볼카츠
내가 먹을 고추장제육밥볼카츠 ㅋㅋ

집으로 포장해가서 보관장법도 설명해주네용 ㅋㅋ 

매장은 넓진 않지만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깔끔했어요. 

셀프로 주문하는 방식! 

돼둥이 하원해서 밥먹이는데, 

고추장제육밥볼카츠를 먹어봤어요. 

진짜 고추장제육이 들어있는거구, 밥은 케찹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양념?을 넣고 섞어준?

야채도 듬성듬성 보였어요. 

볶음밥 느낌?

돼둥이는 떡갈비 밥볼카츠 주니까 

처음엔 빵인줄 알고 먹더니 ㅋㅋ 안에 떡갈비 발견하고는 떡갈비만 빼먹은 그녀...

잔인해......................

 

떡갈비는 정사각형 네모네모한게 들어가있어요.

두 종류의 밥볼카츠 투샷 ㅋㅋㅋ

돼둥이는 고기 다먹었다고 없다고 찾길래 급한대로 스팸을 구워서 넣어주었더니 햄만 또 골라먹는 매직 ㅠㅠ 

 

편식쟁이가 된 우리 아가한테는 고기, 햄이 최고인가봐요 @_@

 

맛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파게티가 더 윈!! 

근데 어디 외출할때 밥볼카츠 가져가면 진짜 간편해서 좋을 것 같았어요!! 

 

다음엔 소스에 밥볼카츠 비벼 먹어보고는 싶은데..ㅋㅋㅋㅋ 

가깝지는 않은 거리라 자주가진 못해도 종종 가야겠어여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