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지구 보건소] 저염간장 만들기를 배우고 왔어요

임신중이어서 그런지 요즘 다양하게 문자가 오는데요
그중에 강일지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저염간장만들기 #양파식초만들기 수업이 있어서 신청해보았어요.

이번 포스팅은 저염간장 만들기 포스팅이랍니다  

2시에 시작하는 수업인데, 무료로 진행되는 거였고 육아맘들이 신청해서 들을수 있었던걸로 알아요!
1시 40분쯤인가 들어갔는데 이미 세팅되어있눈 재료들!

이쪽은 선생님 자리인데,
선생님이.시범을 보이면 같이.앉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보는거였어요.
그리고 저염간장만들기가 끝나면 그 간장으로 만든 비빔국수도 시식해볼수 있었답니다.

준비된 간장과 양파, 파, 다시다, 표고버섯, 물, 자일리톨가루(설탕대신 천연단맛을내는 그 무엇이든 가능) 등을 넣고 간장을 끓여줘야 해요.

끓이는 동안 선생님께서 깨끗이.씻어놓은 사과와 레몬을 슬라이스 해주었어요.
이건 마지막에 향을 입혀주는 용이라고 했어요

간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어느정도 졸여준다음 체에 받쳐서 같이 끓여준 야채들을 분리해서 건져줘야해요

야채만 분리하고 나면

뜨거운 간장을 다시 팬이나 보관용기에 담아서

슬라이스한 레몬과 사과를 겹치지 않게 동동 띄워줍니다.

간장에 레몬과 사과향을 입혀주는 과정인데
하루정도 이상태로 간장을 식히면서 향을 입혀주면 좋다고 해요.

우리 팀(?) 도 선생님 따라 송송송 넣어주었어요

우리가 간장에 향을 입힐동안(?) 선생님은 기존에 만들어 두셨던 저염간장을 이용하여 비빔국수를 만들어 주셨어요.

마지막에 김가루까지 ㅋㅋㅋㅋㅌ

우리가 비빔국수를 맛볼동안 선생님께서 소독해오신 병에 간장을 옮겨 담아주셨고,
비빔국수 맛은 싱겁지만 굉장히 고소하고, 레몬향이 살살 나는듯한 맛으로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어요.
야채랑도 너무 잘어울렸구요.

예쁘게 담은 맛간장에 선생님이 주신 스티커를 붙여서 상자에.담아 가져갔아요. 시간이 부족해서 향을 전부 입히지 못했으니 같이.수업을 들은 엄마들은 레몬과 사과를 봉투에 담아가져가서 집가서 하루동안 또 담궈 놓기로 했어요
저또한 이렇게 담아 가져오고, 집와서 다른 통에 옮겨 다시 향을 입혀주고 병에 옮겨서 요리할때.먹었답니다

오징어국할때.넣었다가 오묘한? 맛을 느꼈는데,
실제로 저염간장은 찜이나 찍어먹는 소스로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후엔 뼈해장국 소스로도 먹고, 두부조림 등을 해먹을때 넣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아이한테도 굉장히 건강한 요리를 준것같아.뿌듯했어요

#보건소수업 #육아맘수업 #건강식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