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브런치가 예쁘고 맛있는 카페 _ 잇다

첫째를 출산하고 어느새 4살까지 키워낸 4명의 엄마가
정말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어요 ㅋㅋ
뱃속에 아기 품고 만났을때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4살의 아이들이 되었네요.

그간 고생했다는 의미로..? ㅋㅋㅋ
엄마들끼리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강동구브런치카페 를 알아보고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흐흐

우리가 방문하게 된 이곳은 #잇다카페
도심지에 있다보니 누구든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엔틱화된 분위기로 브런치를 즐기기 참 좋아요

우선 외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구
내부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우린 브런치를 먹기위해 모였쥬 ㅋㅋㅋ
예쁜 브런치 사진 찍으면 1차는 눈으로 먹긔♡

#둔촌동카페잇다 는 평일/주말 공통으로 9시30분 오픈하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하나씩 보여요.
빵을 굽고 있는 시간 같았어요 :)

여기서 주문하게 되는데

메뉴판이에요.
향긋한 차도 있고, 브런치들도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여긴 위에서 설명했듯이 지하로 가는 길인데

지하라고 해서 답답하지 않아요.
너무 예쁜 분위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

1층에서 2층 올라가기전에 있던 것들을 찰칵
감성있죠? ㅋㅋ

2층 계단타고 올라가보면

사람들이 있어서 그부분만 제외하고 찍은건데, 햇볕도 들어오고 해서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셀프로 마실 물도 준비되어 있구요

화장실은 나가야 하지만 좋은향에 잔잔한 음악소리로 기분이 좋아져요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

그리고 나온 브런치 !!
세상 예쁘더라구요 ㅠㅠ
맛도 물론 있었는데, 양송이 스프는 양송이 먹을때만 양송이 맛이 진하게 나고, 스프자체는 그냥 밋밋했어요
다른 브런치들은 소스가 맛이있었고 신선한 야채가 함께해서 좋았지만  기가 막힌 맛이다 !! 라고 설명하긴 어려웠구요 ㅠ 그래서 멀리서 찾아가긴 뭐하고, 근처 볼일 보러 왔을때나, 주변에서 살고 있다면 가긴 좋을듯 했던 곳이에요.

그래도 다같이 만나서 맛난 음식 먹고, 폭풍수다도 떨다보니 시간이 훅하고 가는데 너무 즐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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