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시원한 맛집_35개월 아기와 함께: 개수리막국수(주차有)

주말에 어린이집 행사가 있었어서 참여하고 점심시간이 되어 뭘 먹을까 하다가 방문하게 된 이곳 !!

#개수리막국수 입니다. 

날이 정말 뜨거웠어요. 

햇볕에 순식간에 살이 타고, 쨍쨍한 햇볕에 눈이 무척 부셔서 눈가를 찡그리게 되던 그런 날. 

그래서 일까요? 다같은 마음이었는지 차가운 막국수를 먹기로 했는데, 사람들이 무척 많았어요. 

대기가 없던게 다행일정도..? 흐흐

그렇게 도착한 #개수리막국수

암사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었어요. 

행사를 갔다가 온 터라 차량을 끌고 왔어서 주차를 해야 했었는데, 주차장이 한가득 ㅠㅠ 

주차는 가능하지만 공간이 많은 건 아니니까 참고해주세요. 

가타부타 사람들이 빠지면서 주차도 문제없이 할 수 있었어요. 

입구를 들어와서 보니까 막국수 집가면 보이는 전통과자, 건강한 과자? 같은게 팔더라구요. 

메뉴판을 찍었는데 영수증이 진짜 음식이 잘 나와있더라구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주문하고, 떡갈비가 팔길래 떡갈비도 주문하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단호박식혜도 주문했어요

유아식기 받아서 신난 돼둥이 ㅋㅋㅋ

물과 비빔막국수에요 

미리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하는 돼둥이에게 먼저 계란을 건져주느라 둘다 모양이 흐트러 져있네요 ㅋㅋㅋ

그리고 떡갈비도 받았어요.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같았구요. 양배추 위에 뿌려준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떡갈비가 진짜 부드러워서 잘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막국수보다 떡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 

 

단호박식혜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정말 딱 한잔 나오나 했는데, 중간정도 되는 페트병에 담아서 나오는 식혜여서 집가는 길에도 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아이스크림이 팔아서 돼둥이는 하나 먹겠다고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생과일 맛이라서 ㅋㅋㅋ 건강한 맛이라서 ㅋㅋㅋ

돼둥이가 못먹었다능 ㅋㅋㅋ

자연스레 아빠의 아이스크림이 되었어요. 

 

막국수는 사실 그냥 그런 맛이었는데, 돼둥이는 참 맛있게 잘 먹어줬어요. 

둥만 부부는 떡갈비가 훨씬 맛있어서 막국수보다 훨씬 만족하며 먹었답니다. 

단호박 식혜도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식혜먹으러 가고싶당 ㅋㅋ